아티제라 쓰고.

비싸다고 읽는다. 녹차빙수라고 쓰고 비싸다고 읽는다. ㅋㅋ

만만치 않은 가격.15,000원.

그러나 근방에서 달지 않은 빙수를 먹으러 가기에는 조금 힘든 일.



빙수 그릇 위를 덮은 팥... 팥빙수에 올라간 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덥고 습한 요즘. 따질 기운이 있으랴.. 미친 단맛을 내지 않으니 일단 먹자.



경단(?) 네 개와 녹차우유를 갈아만든 것 같은 녹차 얼음....

솔직히 양은 진짜 많다.



한 스푼 푸면 곱게 갈린 녹차얼음이 보인다. 

녹차빙수 많이는 안먹어봤지만, 그동안 먹어본 것과는 퀄리티는 다르다. 

하지만! 달라야쥐~ 가격이 비싸면 그 퀄리티 유지 시켜줘야쥐~


아티제의 애플망고 빙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그것도 조만간 도전해봐야겠다.



by 쿙짱 2013.07.17 14:45

이태원 프리덤을 외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년 전 노래가 되었고. 시간 참 빠릅니다. 이태원 옆 경리단길을 아시나요? 맛집들이 모여있다고들 합니다만 저도 가본 곳은 몇 곳 없네요. 지나다니기만 열심히 다녔네요..허허

오랫만에 나들이하면서 태국면요리가 생각나서 들렸습니다. 경리단길 초입에 있죠.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나름 유명한 녹사라운지 2층에 있습니다.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주문. 음식 주문이 밀려있어서 약 20~30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맥주 먼저 홀짝홀짝~


치킨으로 만든 꼬치.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에피타이저로 함께 간 사람이 추천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소금구이 닭꼬치와 비슷하긴 한데, 뭔가 좀 더 담백한 맛이 납니다.


톳만꿍이던가. 새우살이 들어있는 고로케 같은건데요. 그동안 먹어본 것중..새우살이 제일 살아있었다고 말하고 싶네요.탱탱한 새우살이 그대로 느껴지는데다가 새우 특유의 비릿함도 없었습니다.


치킨 팟타이. 매운정도는 중간(3). 생각보다 덜 매워서 당황. 매운 것도 먹다보면 좀 느나봐요. 저한테는 느끼함을 줄여줄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소고기 팟씨유. 이것도 강도를 보통으로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 짜게 느껴졌어요. 먹으면서 맥주를 계속 마셨다며..ㅋ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곳이기도 하지만, 한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태국분께서 이곳에 자주 가신다고 해서 들리게 되었어요. 여러명이 간다면, 그린커리나 똠양쿵도 시켜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나눠먹기..)

 

추천: 태국요리가 그립고 생각난다면 들려볼만. 경리단길에서 갈 곳이 딱히 떠오르지 않으면 고고.

비추천: 10,000원 이하에서 태국요리를 생각한다면 노노. 만원이하 태국요리(팟타이, 팟씨유 등) 잘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

 

by 쿙짱 2013.07.13 14:59

비싸다. 비싼 값은 한다?

서울 시립 미술관 투어를 하면, 나오는 길에 들릴법한 유림면.


계절 메뉴였던 온메밀.
냄비국수를 많이들 드시던데, 개인적으로 온면을 좋아하는지라 시켜봤었습니다. (사진은 추울때라 죄송...)
여름 계절 메뉴로는 냉모밀이던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모든 면 요리의 지존은 비빔!

비빔국수입니다. 국물 하나, 비빔하나 시켜서 나눠먹어도 좋습니다.

비빔 시키면, 따뜻한 멸치 육수를 주는데, 좀 짭니다. ㅎ 그래도 멸치베이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것 같네요.

선불이고, 가격은 8,000원 정도 였던 것 같네요.


시청역 근처 유림면 찾으면 쉽게 나옵니다. 



by 쿙짱 2013.07.07 12:00

속이 허한데
부담되는건 먹기 싫을때 선택하는 메뉴..바로 북어국.(북어 해장국이라고도 하는..)



합정역 근처의 북어국집. 6,000원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구이를 시키면 북어국도 주는 친절한 시스템. 

북어국을 시키면 국만 탕기에 나오면서 가격은 천원인가 더 쌌던 것 같음.

그냥 집밥 먹기 귀찮을 때 괜찮습니다. 
물론. 좀 맵고, 좀 짜고.. 식당 모 다 그렇잖아요... (포기)
이만하면 다른 식당에 비해 덜 맵고, 덜 짠편입니다만...

든든하게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북어국이라 괜찮습니다.



by 쿙짱 2013.07.04 13:30
스타벅스에는 매장 메뉴에 없는 음료들이 좀 있습니다
다 쓰기 어려워서였는지
가격을 의식한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여튼 주문하면 만들어줍니다.
홈페이지에는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더블샷 들어보셨나요?
에스프레소 샷 두개와 더블샷믹스+ 원하는 한가지 시럽+얼음을 쉐이커에 넣고 열심히 흔들어서
숏사이즈보다 더 작은 컵에 주는 아이스음료입니다. 210ml

개인적으로 달달하면서 진한 커피가 생각나면 마시는 음료이자 집에서 해먹기 귀찮을때 시키는 음료입니다



귀여운 컵이지요?
미쿡이나 일본에서 본 것 같은 별 그려진 리저브컵이 연상되는 작은 컵.
그러나 가격은 4,600원정도입니다
(헉 하신 분들께선, 다른 것보다 재료도 인건비도 들어가는 아이니, 그려려니 하심 될 것 같습니다)




컵 사이즈 비교가능 하도록 톨 사이즈 매장용 머그랑 함께 촬영했습니다만,
각도상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실 이 컵을 위한 빨대도 있습니다.
더블 샷 시킬 때에만 따로 꺼내줍니다. 일반 빨대보다 짧고 가늡니다.
이 빨대와 레드빈 프라푸치노 먹어야만 받을 수 있는 버블티사이즈빨대.
상당히 탐납니다. 왜냐구요? 그냥요...

스타벅스 자주 다녔는데
이 메뉴를 모르셨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스타벅스 더블샷의 종류는 네가지입니다.
(시럽에 따라 결정됨)
커피
바닐라(사진속)
캬라멜
헤이즐넛

4가지 시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더블샷 레시피
더블샷믹스(우유+생크림)
에스프레소 2샷
시럽 3펌프


저는 집에서 쉐이킹할 때
크림+2샷+캬라멜시럽1펌프+얼음 많이로 해서 먹습니다.
레시피 간단하니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알콜이 좀 생각나시면 시럽을 일반 시럽으로 바꾸고 깔루아 반샷도 괜찮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선택도우미3rd hand와 함께합니다.
http://m.blog.naver.com/3rd_hand/20188633983


by 쿙짱 2013.06.15 00:30

먹은 것으로 올려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먹은 것 맞으니까...)


경주 맛집을 검색하면 나오는 곳인 떡갈비집.

무진장이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경주에 이틀 있었는데, 3끼를 다 맛집 검색으로 알게 된 집에서 먹었으나

왜 맛집이어야 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물론 개인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제 입에는 그랬단겁니다. '왜 맛집인지..?'



떡갈비 정식을 시키면 한상 차려집니다.

양념게장 나온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이 집.

어허..그렇죠.. 바다에서 난 아이인데, 비릴 수 있지요...그렇지요.......


반찬들은 깔끔하게 담겨나오긴 합니다만...

손이 가요 손이가~는 반찬이 없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유명한 떡갈비.

약재를 넣었다고 하는데..네..약재 넣은 것 확실한 것 같네요.

떡갈비의 주 재료인 고기맛은 어디?





워낙 유명하던 매운갈비찜_정식이 있었는데, 사라지고 갈비찜이 있었습니다. (20,000원-소자)

함께 나온다는 제육볶음(구이?)과 된장...어허..이럴거면 주지마~


모하나 딱 특색있는 음식은 없었습니다.

매운 갈비찜의 경우, 실제 빨간것보다 맵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와~맛있다~도 아니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하는 집을 찾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집이라 부르기에는 무리수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by 쿙짱 2013.06.12 11:16
맛집의 기준이 모라고 생각하나요?
어릴적에는 조미료없이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살인 것이 무조건 맛집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내 돈내고 밥먹을 일이 많아지자, 돈 값을 하는 곳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나마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보통이지모...그럼 다행인겁니다.

식재료를 사서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다보면
식당에서 먹는 대량음식에 대해 조금 번거롭더라도 제대로 했는지를 생각할 수 밖에 없죠.

경주 맛집이라고 소개된 몇 곳 중
정식이 만원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있죠.
맛집의 기준이 무엇이었을까를 되새겨보았습니다.
만원에 이 정도 반찬이 나오는 곳?
불친절하더라도 가짓수 많게 한상 차려주는 곳?

들어간 재료비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좀 더 친절하다면 만원에 이 정도 좋았을텐데...

맛으로 100퍼 승부할 것 아니면 친절도 필요하다며... 가격대비면 그정도 충분히 해야한다며...
맘을 달래봅니다.



사진은 경주의 맛집이라고 하는 정수가성 정식입니다. 사실 이 정도 하는 집은 서울에는 참 많아서 아쉽네요. 불친절 아니고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추천:
육즙이 좀 남다르게 씹힙니다.
찬 종류는 나름 깔끔합니다.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훌륭한 한끼입니다.

비추천:
떡갈비 손수 만들어 먹는 분은 안가셔도 무방합니다.
염분 조절하셔야 하는 분들께는 무리입니다.
서비스업 불친절함에 욱하시는 분들께는 다른 곳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욕하고 나가는 분을 보며 왜 그러나 했는데 이해가...)



by 쿙짱 2013.06.08 19:30
딸기빙수 체험하기

이런이런

딸기빙수 체험하기라고 써놓고
딸기빙수 시즌 오프라고 읽어야하다니...

사실 실제 딸기는 초여름이 수확시기이다. 여름 과일로 취급되었었지만 하우스 재배 등으로 인해 그 시기가 겨울에서 봄으로 앞당겨졌다. 그래서 요즘 5월말이면 이미 딸기시즌 오프가 되어버린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기저기 빙수. 그것도 딸기빙수만 먹고 다닌다.







베스킨 라빈스 31의 딸기 빙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한 스쿱과
우유얼음의 조화. 생딸기가 들어가긴 했지만 살짝 쨈 느낌으로 얹어졌다. 하지만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다.
8,900원-아이스크림은 변경이 가능한 것 같으나 기본대로 먹는 것을 추천. (내가 해보니 별로였음)
주의할 점- 우유얼음이 일반 얼음에 우유 부어주는 것으로 보여지는 매장이 있다. 실제 어느것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 못했으니 그 부분은 알아서...





아티제의 네쥬 소르베 스트로베리
아놔. 이름 왜 이래. ㅡㅜㅡ
이거 이름대로 주문하면 딸기빙수요? 라고 매장직원이 되묻는다. 이유는 나도 모름. 여튼 럭셔리한 아티제의 딸기빙수
아티제 빙수가 유명해진것은 밀탑을 능가하던 우유얼음과 담백한 팥. 그리고 큰 떡 이었는데...
여튼 딸기빙수 시키면 팥을 따로 주니 팥빙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쉽지는 않을 것이다.
딸기는 매장에서 직접 절여두었던 생딸기를 사용하는 듯 한데... 가격대비 만족도는 좀 많이 떨어지는 듯.
15,000원-우유얼음 무척 달고, 딸기의 상태가 매장마다 다를 것으로 예상됨. 함께 주는 팥은 담백한 맛이라기 보다 좀 쓴맛이 강했음.(통조림은 아니니 다행인가)
주의- 아티제의 딸기 시즌은 5월 31일로 종료된다. 모. 그 이상 진행해봤자 질 좋은 딸기를 구하기란 어려우니 잘 생각한듯...





경희대 앞 커피 앤 커피 딸기 빙수

허허. 역시 학교 앞이던가.
딸기와 딸기시럽이 듬뿍 들어간 딸기빙수.
우유얼음 곱디고운 이런건 없지만 딸기의 양만큼은 보장했다. 예전에는 다른 과일도 좀 올려져 있다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고. 여튼 상당히 큰 사이즈에 옛감성 돋는 빙수그릇.
가격-8,900원. 아이스크림 스쿱과 딸기들 생각하면 가격대비 괜찮으나 경희대앞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아쉽게도 패스...


--------정보와 함께 넋두리--------
참, 딸기는 다년생 식물로 자연발생적인 수확시기는 5월~6월 정도입니다. 겨울 딸기가 제철과일이야라는 말씀을 하신다면 그건 하우스재배에만 해당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쌀나무라는 표현을 쓰는 아이들에게 모라하기 전에 나부터 잘못 알고 있는 제철과일, 제철음식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도시 살면서부터는 제철과일이 무엇이었는지 깜빡 깜빡 합니다. 아이들에게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관련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아이들에게 먹어야 키큰다와 같은 말만 반복하는 어른이 되지 않으려면 상당한 인내심과 적절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4계절이 있던 대한민국이 점점 달라지는 것도 아쉽고 모 그렇습니다. 딸기 하나에 생각이 많아지는 것을 보니 나이먹나봅니다. 후훗

본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선택도우미 3rd hand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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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5.29 02:43

딸기 귀신이라면 괜찮아

언제부턴가 딸기뷔페가 유행하더니 각 베이커리들도 앞다퉈 내놓기 시작했다

올해는 호텔들이 대거 참여했고
왠만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들은 모.. 기존에 하던대로 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던 아티제도 동참해서 기쁘긴 했다

딸기빙수와 각종 케이크류를 내놨는데
직접 먹어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바로 고고..




네쥬 스트로베리 소르베 던가
그냥 딸기밀크빙수라 해주지...
유명한 우유샤베트위에 팥 대신 딸기가
팥은 따로 준다.
개인적으로 팥빙수면 팥만/ 과일이면 과일만 좋아해서 섞어먹지는 않는다
역시나 따로. 딸기가 시럽에 들어갔다 나온뒤라 팥 없이 먹어도 달다. ㅡㅜㅡ




같이 시킨 스트로베리 프렌치였던가.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고
밀페유가 없길래 그냥 이걸로 대리만족.
달고 진한 딸기무스케이크라고 보면 될듯.

파르나스 딸기뷔페도 다녀왔지만
왠만한건 여기도 맛나는 것 같다는 생각.
단 딸기 사이즈가 넘 작다는 것.

가격은 좀 착하지 않다
빙수 15,000원
케이크 5,000원(?)
케이크 가격이 기억이 안난다. 흐음.

가격으로 생각하면..
딸기뷔페에 빙수 있으면 대박일듯.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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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3.20 22:00
슬프다
s&b골든커리 & とろける 를 먹겠노라!


홍대앞에서 지인을 만나
좀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다

사실 딱히 먹고 싶었던 것은 없었고
커리를 권하길래 간거였는데...

매일 줄이 길어서 그랬는지 나름 기대를 했건만. 이건 왠일이던가.



오무카레
- 특별히 토핑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다. 일단은 커리맛 자체가 중요하니까.



사이드로 시킨 고로케와 치킨가라아케
-토핑으로 넣어먹는 정도로 소소하게 나옴


일본 커리는
건더기가 없는대신 진한 커리맛이 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으흠...

얻어먹은 것이라 별 얘기는 안했으나
나오면서 그동안 안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옅은 일본식 커리가 생각나면 모...

개인적으로는
일본 고형커리 2가지를 1:1러 섞어서 집에서 해먹는 것을 권한다
-매운맛을 좋아해서 핫&핫으로 먹는데 솔직히 안맵다 ㅡ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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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3.19 01:21

홍대에는 먹을 것이 많지만, 쌀국수집은 드물다.

그래서 생겼을 때부터 참 관심이 갔던 집이다.


__사실, 괜찮은 집을 찾으면 비공개 포스팅을 하고 싶다.

나만 자주 가서 먹고 싶으니까... 

(요즘 너무 친절해졌어. 가게이름은 물론 가격과 장소까지 설명해주다니.......)


합정 카페골목 럭키 스트라이크가 워낙 유명하니,

그 옆집이라고 하면 찾기 쉬울 것 같다.


슬금슬금 비가 내리는 저녁 나절.

혼자 들어가도 꽉 차 보일만한 작은 가게를 지나치지 못했다.




외부에 세워둔 메뉴판.

메뉴는 많지 않다. 

안쪽에 좌석도 바쪽에 5~6개가 있고, 안쪽으로 약 6~9명 정도까지만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장 기본 안심 쌀국수. 7,500원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하면서 좀 먹다가 찍어서 그 모양 그대로는 아니다.

양지 쌀국수에 고기가 이렇게 두꺼운 건 정말 오랫만에 본다.

(체인점들은 참 종잇장처럼 얇게 잘 썰던데...)


**숙주를 한번 데쳐달라고 했는데, 정말로 숨만 죽여서 줬다. 이 점이 얼마나 고맙던지!

대부분 한번 데쳐달라고 하면, 삶아서 가져온다. 다 쳐져있어서 이건 누가 먹던거 가져온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였는데.. 

**고수도 방금 막 꺼낸듯한 싱싱한 것으로 주었다.

이렇게 싱싱한 고수는 내가 직접 사먹을 때 외엔 먹기 힘들었는데...

심지어 체인점에 가면, 고수 달라고 하면 짜증내기도...



쌀국수집가면 왠만하면 시켜보는 스프링롤. 2,000원

사실 무엇을 넣어주나도 궁금했지만, 2PCS라고해서 한 롤 말아서 두개로 반자른 것 줄거라 예상하고 시킨거였다. 

쌀국수 하나에 스프링롤 많으니까..

그런데, 예상을 뒤엎고 2PCS가 정말 두 롤 말아서 잘라서 줬다.

(덕분에 쌀국수를 좀 많이 남기게 되었지만....)

내용물 실한 스프링롤. 

새우가 들어간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국수와 양상추, 고기 들어간 것을 더 좋아한다. (이왕이면 닭고기...후릅)

여튼, 스프링롤에 고수잎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참고로 반찬으로 단무지 이런거 안준다.

사실 쌀국수집에서 단무지를 주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단무지 따위 없어도 되는 맛인데...


쌀국수 먹으면서, 먹고나서 텁텁하지 않으면서 시원하고 개운한 것은 실로 오랫만이었다.

향신료와 조미료로 대충 우려낸 국물과 퉁퉁 불어서 뚝뚝 끊기는 면을 더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다. 


참, 군만두와 닭요리가 괜찮다고하니

다음에 2명이상 갈 때에는 시켜보려고 한다.

-저녁 늦게는 재료가 없어서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늦은 저녁에 갈 때에는 참고할것.









by 쿙짱 2013.03.12 22:30

밍밍하지만 시원한 냉면을 찾는다면 먹어볼만은 하다고 ...

물냉면에 사리 추가해서 먹으면 괜찮을지도...(혼자 먹기에 살짝 많은거 같기도 하다) 양이 좀 많아진 것인지
내가 배가 덜 고팠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자 둘이 간다면 사리시키는 것을 추천.



앉으면 육수를 준다
면수와 고기육수가 섞인듯한 짭쪼름한 맛. 일반 냉면집의 양념육수맛(다시다?)에 익숙해졌다면 '윽. 이게 모야'라고 말하게 되는 그런 맛이 난다.



기본 찬과 빈대떡 양념장.
어디를 가든 전 종류가 있다면 시켜보는 편이라 시킨다. 을밀대 빈대떡은 예전에도 먹어봤던터라 고민없이 시킴.



왜케 작아?! 반전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빈대떡. 늦은 시간에 가서 남은거 다 넣어주신 걸지도 모르겠지만 고기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다만 기름도...



대표메뉴 물냉면.
처음 막는 사람이라면 굵은 면발과 밍밍한 육수로 인해 냉면같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면발을 자른 후에 면발 사이에 겨자와 식초를 조금씩만 넣면 면에서 나는 고유의 향도 부드러워지고 먹을때 새초롬한 맛이 난다.
평양냉면의 특징인 밍밍하지만 시원한 맛과 먹고 난 후의 텁텁하지 않음으로 인해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가격은 냉면 10,000원, 사리4,000원
빈대떡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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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3.09 21:24

스타벅스의 악마의 음료라고 들어는 보았나. 삼계탕이 형님이라고 부를 칼로리를 가졌다는 그것.




그린티 프라푸치노 베이스
에스프레소샷
에스프레소 휘핑크림
자바칩
모카 드리즐
캬라멜 드리즐

사이즈는 벤티.
솔직히 먹고 죽어보자는 생각으로 시킨건데 그정도로 달지는 않았다.

다만!
평소 캬라멜과 그린티 프리푸치노를 선호하지 않다보니 참고 먹기에는 좀 무리수가 있었다.
게다가 맛이 어우러지지 못하고 다 따로 놀아서 좀 당황스러웠다.
아메리카노를 시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 다한듯.

무료 음료 쿠폰으로 음료기본 시키고 샷 추가 등을 통해 3,000원 정도 넣었는데 그냥 돈내고 사먹으라고 한다면 레시피를 좀 바꿔볼 생각은 있다.

스타벅스 메뉴에 없는 것을 시키면 종종 맛난것이 나오기도 하는데, 알아두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이 음료가 궁금하신 분은 악마의 음료라고 하면 알아서 만들어주니 레시피 걱정은 안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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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3.08 01:46

오호. 통재라. 시장이 반찬이라던가. 


명동 눈스퀘어 토다이를 갔으나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이된다고해서 배고픈 나머지 크리스탈 제이드 고고.

자리 배정에서 일단 마이너스.
옆자리 짐들이 잔뜩 놓여있는 자리로 안내해서 변경 요청함. 내가 자리 안내받으면서 옆사람에게 '짐 좀 치워주세요'라고 말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안내해주는 자리가 그렇다면, 서버가 먼저 그곳 정리를 시켜준 후 앉으라고 하던가.. 아니면 '앉고 싶으신 곳 앉으세요'가 맞지 않나?! 이거원... 

메뉴.
딘타이펑과 비교할 수 있을만큼 많은 메뉴... 사실 딘타이펑도 너무 많은거 같아라고 생각되었는데 여기도 비슷.

메뉴는 딤섬(소룡포라고 한단다). 요리와 면.




메인 메뉴 전 세팅.
짜사이와 생강 간장소스
생강 넘 아껴서 나왔길래 더 달라고 했더니 허참. 나원참. 아껴도 너무 아끼시네.(빈정 상할만큼 주신다)



산라탕면.
원래 산라탕을 좋아하던 터라 별 걱정없이 주문했으나 헉. 흡. 뜨아.
너무 맵고 짜고 강한 맛.
이것이 본토의 맛이라면 난 반댈세! 속 좀 풀려고 시켰는데 반대가 되어버림..
다만, 면은 가늘지만 탄력있고 괜찮았다. 다음에는 일반 면요리를 시켜보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다. (다음 언제?)
-사진 배고픔을 못참으신 앞자리분이 비벼버림.





마늘소스 돼지갈비살 튀김
어허. 그냥 마늘 돈까스 튀김이라 부르시오! 튀김을 내가 모라고 생각하고 시킨걸까..
(미안. 시장이 반찬이라 생각하고 먹어)





주문은 콤비네이션 메뉴가 있길래 그것으로 오리지널-마라, 오리지널-게살 주문.
사진은 오리지널.



오리지널의 속.


이것은 게살


어허. 게살은 어디있더냐. 내가 아무리 해산물을 안좋아해도 이건 느무 하자나. 고기맛만 느껴져...



이것은 마라.
한국인의 입에 맞도록 매운 맛.


마라 속.
그래. 그렇지. 오리지널만 먹을걸....

딘타이팡에 너무 익숙해진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차이나팩토리도 이렇진 않아.... 이건 느무 하잖아.
육즙이 중요한데, 마치 육즙 덜 우려낸 것을 준 것 같은 소룡포(딤섬)

원래 이런 맛이라면 나는 다음부턴 그냥 딘타이펑 가겠소...다만 가격은 딘타이펑보다 약간 저렴한 것 같다.

그나저나 여기 서비스 교육부터 시작하셔야 할 것 같소이다....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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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3.01 18:31

춘천에 왔으면 닭갈비를 먹지 않고는 춘천에 왔다고 할 수 없다

왠지 이런 기분으로 폭풍 검색시작
사실 춘천 어쩌고는 닭갈비가 먹고 싶다는 핑계였을뿐. 일단 주차가 되고 강촌에서 가까운 곳을 찾았던것뿐.

통나무집 닭갈비는 약 35년전부터 있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현재 깔끔해진 건물은 산사태로 인해 리모델링을 한 것이고, 리모델링 전부터도 유명했다고 한다. 주로 춘천쪽 사람들이 많이 다녔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모..드라이브 코스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거리라서 많이들 오고가는 듯. _가는 길에는 샘밭막국수 본점도 있다. (다음 목적지 예정)


우선 닭갈비와 막국수
고구마사리(그렇게 먹고싶어했던)를 시켰다.



포장도 되고 택배도 된다고한다.
물론 철판은 안보내줄테니 같은 맛은 안나겠지만...



사실 고구마사리는 서울생각하고 시킨거였는데, 왠만하면 추가없이 먹어도 될듯. 생각보다 양이 많다. 볶음밥을 먹기위해서는 떡을 먹지 않았다.



볶아지고 있는 닭갈비.
뼈 없는 닭갈비이고, 반찬은 조촐하다
상추, 물김치, 양파, 마늘, 김치
여기서 이 김치가 한몫 하는데,
잘 읽은 닭갈비를 이 김치에 싸서 먹으면 상추보다 훨씬 맛난다.



아 배고파서 날것이라도 먹겠어라고 생각하고 있을무렵 나온 막국수. 물막국수로 먹을 수 있는 육수를 주는데, 추후 이 국물을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고소하고 그렇긴하다. (상당히 자극적인 맛. 다음에 가면 안 먹을거야~ 난 밍숭밍숭한 막국수가 더 좋더라)



볶음밥 하나 장전.
사이다를 시켜서 소화를 촉진시키며 먹었으나 결국 남김. 볶음밥 양념과 닭갈비 양념이 비슷한듯. 다만 닭갈비 양념에 살짝 베어있는 카레향이 좀 더 맛난것 같다.

다음에는 막국수를 시키지않고
우동사리를 택해야겠다. 막국수는 샘밭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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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2.12 17:19
허버츠 라임에이드
-라임즙을 사면 이랬건 것 같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라임에이드.
이런 줄 알았으면 안 샀을텐데.. 하지만 뭔가 계속 땡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페리에 레몬보다 라임이 덜 느끼하기 때문에 이것도 그러리라 단순하게 생각한 나의 실수..

아. 5,500원에
얼음장으로 두잔 나오면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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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3.02.02 22:54
오랫만에 홍대 뚜벅이 놀이

일요일 일찍 동물병원 입원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홍대에서 뚜벅이 놀이.
밥 시간이 살짝 지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오른 밥값들로 인해
가볍게 먹기로 결정.

홍대 카페골목 근처 반지하에 있는
우사기식당으로 고고.
알고 온 곳은 아니고 지나다가 우동이나 먹을까하고 들른 곳.



양파튀김 우동-가끼아게우동



파튀김 우동-네기우동



치킨 가라아케

우동의 국물은 혼다시를 사용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았음

전체적으로 좀 짠편.
치킨 가라아케는 그냥 튀김 맛.
-개인적으로 치킨 가라아케의 생명은 생강향이 살살 나면서 치킨의 부드러움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강 부족..

가격대비 만족도는
이만하면 비싸진 않으니까 쏘쏘

또 올거냐고 묻는다면 물음표!
-죄송.. 제 입에는 안맞는듯.
-눈 많이 오는 추운 날에 우동 생각나면 고려 대상에는 포함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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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2.11.04 14:33
간만에 알코올 섭취 -육회와 함께





참이슬과 마늘쫑 그리고 고추

식당에서 고추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데 역시 설렁탕과 수육집이라 그런지 메인 반찬으로 고추 주심.

술 끊은지 좀 되었었으나
어제 기분 안좋은 일도 있고 해서
혼자 마시는 중.

차 가져오신 분- 곱게 나만 데려다 줘~




수육과 김치

여기 처음인데 나름 괜찮은 듯
격식 차리는것 보다 편하게 한잔하기 젛은 듯. 신김치는 찌게 끓이고 싶다라는 맛이나는 정도라 소주랑도 잘 어울리고 고기와도 잘 어울리는듯




육회

테이블에서 바로 무쳐주심. 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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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2.07.14 18:11

삼겹살 땡기는 날


사실,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기 보다, 그냥 고기가 먹고싶었을 뿐.

잘가던 근고기집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앉을 자리가 없길래, 근처를 둘러보다가 

아, 여기가 있었지 이러면서 들어간집.

원래는 검증되지 않은 곳은 가지말자 주의였지만,

내 개인적인 기준에 있어서는 부합하길래 가게 되었다.

개인적인 기준은 약간 애매모호한데, 그 중 한가지는 같은 자리에서 업종을 바꾸지 않은 채로 오래 영업하는 것이다. 

이 집이 그랬다.


<어린이날 이브에 먹은 삼겹살...> 


합정동 카페골목쪽에 있는 작은 고기집으로 '참숯화로구이 타닥' (아, 참숯장작구이던가...)

가게도 작고, 조용한 편이라 밖에서 봤을 땐 영업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집.

찬은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고, 생삼겹살은 먹기 좋게 썰어나오는데 양은 모...많지는 않다. (근고기집만 다니다보니...)


전체적으로 고기먹는데, 시끌벅적한 것을 피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하고,

화로에 구워먹어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고기 굽는 냄새도 덜 나고, 고기 육질이 그대로 살게끔 구울 수 있어서 나름 합격.

단점이자 장점: 스프맛나는 소스/상추겉절이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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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2.05.08 22:30

오늘은 과도한 음식물 섭취를 오전부터 하는중

잠바쥬스의 스트로베타퍼 시식중

요즘 밀고 있는 제품은 스트로베리류인지, 매장 유리를 디스플레이 해둔 상태.

생딸기, 피넛버터가 들어간 오트밀과 딸기&바나나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합체.

시원하고 한끼 식사대용 괜찮은듯.

집에서 해먹는 것과 같이, 생 과일이 매력적임.

다른 맛도 있길래 이제 도전해볼까한다.
가격역시 한끼 식사용인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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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2.04.25 12:28

개인적으로 편의점을 좋아한다

이유는?

신제품이 빨리 출시되이도 하고
편의점에서만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많기 때문에 .. 어제 구입한 피나콜라다와 모히토 중 피나콜라다

피나콜라다 칻테일의 맛이 그대로이지만
넌 알코올이자 맛을 강하게 내려고해서 그런지 끝맛이 깔끔하진 않다

다만 더운 여름 살짝 얼려먹으면 시원할듯. 사다가 알콜 살짝 넣어 맛만 내도 좋을듯.

오늘 아침은 단체로 공급받은 김밥
포장은 그럴듯했는데 맛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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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2.04.25 09:47
와우

어딘가 나갔다 오는 사람들이
기념품을 사오는 센스는이런걸보고 알게된다지

프링글스 김맛

케이스만 봐서는 흠좀무이지만
막상 맛을 보면
일반 프링글스보다는 짜지않고
김맛보다는 약간 야채칩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역시 무언가 새로운 걸 시도하다보면 괜찮은걸 발견한다니까. ㅋ






왠지 색만 보니
와사비 맛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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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12.03.27 14:41




의외의 곳에 의외의 먹을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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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9.12.09 21:34


토요일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삼청동 나서주셨다.
카메라 테스트도 할겸, 돌아다니기도 할겸 나갔는데, 역시나 더워서 카페 전전.

삼청동 금융연수원을 지나,
감사원 올라가는 골목으로 돌지않고 직진하면 바로 2층에 있는 카페에 갔다.
사실, 덥고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곳 아무데나 갈까하는 마음에 들어갔던터라
손님도 없고, 조용하고, 시원했다.
물론 5시경으로 접어드니, 사람 많아지더라.

특별히 쓸 얘기는 없지만,
입구쪽에 맛이 없으면 몸서리 친다면 들어와보라고 자신있게 내걸었는데
규모에 비해 가격대비 괜찮은 집 같다.





좁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면 작은 공간이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꾸며져있으며,
구석구석 수집품형식의 장식품들이 인테리어겸으로 드리워져 있다.













주문한 음료는 블루베리 스무디.
스무디가 많이 달지않고, 요거트나 우유가 많이 들어있지 않아 마시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음.
시원함은 조금 부족하지만, 삼청동 가격대비 맛은 괜찮음.
함께한 지인들은 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드립에 비해 진했고, 맛이나 향도 괜찮았음.
(사진에 보이지만, 더치도 있다.)

p.s_무선인터넷 제공됩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공간대비 에어컨이 좀 부족한듯.
오후가 되어 사람이 많아지니, 실내가 너무 더워져서 오래 앉아있을 수 없었다.
대형 카페에 질린 사람이거나, 작은 카페를 선호한다면 가볼만하다.

위 사진은 모두 올림푸스 펜_E-P1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후보정을 하지 않은 테스트 이미지이며, 블로그를 위해 리사이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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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 soliloq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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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9.08.17 00:42


상당히 오랫만에 수다 떠는 사람들과 홍대를 들렸다.
특별히 어디 갈 곳없나를 생각하다가,
전부터 조금 유명한 디저트 카페이자 파스타 요리집인 피치키친을 가게 되었다.

독특한 디저트와 이쁜 마스터로 인해 잘 알려진 곳이었는데,
아쉬움이 하루치 일당만큼 밀려온 곳이라 말해야겠다.




사진에 잘 찍히는 핑크색 내부 인테리어와 세팅 테이블의 모습




주문한 메뉴는 봉골레 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 그리고 유명한 스노우볼.

식전 빵이 나왔다.
사실 깔끔하게 유기농 올리브오일과 신선한 발사믹식초를 바랬으나, 버터에 딸기잼이 나왔다. 
특별히 올리브오일을 줄 수 있는지 물었으나, 없다는 대답을 듣고는 이집만의 독특한 메뉴비법이 있다보다 생각했다.
글세...버터+딸기잼/빵 식전빵의 역활은 속을 보호하고 입맛을 돌게 해주는 것 같은데,
둘다 식욕을 북돋아주지 못했다. 심지어 남기기까지.




까르보나라.
사실 까르보나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주문했으나 고소하고 담백하며 깔끔한 까르보나라를 원했던 내가 원망스러웠다.
너무 걸죽하게 기름진데다 짜고, 치즈가루가 그대로 동화되지 못했다고나 할까.


봉골레.
먹자마자 물을 마실 정도로 짜서
다시 리오더를 했다. 물론 친절하게 5분도 안걸려 다시 갖다 주셨다.
아마도 면을 씻고 소스를 덜어내신듯.^^;;;
ㅎㅎ



후식으로 시킨 유명한 스노우볼.
설탕으로 만든 애플모양의 볼안에 파우더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워낙 특색있는 디저트라 시켰으나, 입맛에는 안맞는 관계로 패스.


몇가지 떠들어보자면,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 아담한 공간 등은 상당히 괜찮지만 음식에 대한 마인드나
점원들의 관리면에서는 철저히 실패한것은 아닌가 한다.

사실, 피클은 사진에서 제외했는데
손님 테이블에 내놓으려고 떠놓은 피클을 손가락으로 집어먹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피클종지를 얼른 카운터 안쪽으로 내려놓고 다시 담는 모습을 보았는데,
종지가 바뀐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므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단지 믿을 수 밖에. 믿을 수 밖에. 믿을 수 밖에."

또한, 음식 리오더를 했을 경우
5분내에 가져다 준다는 것은 새로 만든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인데
이 점은 쉐프나 마스터의 마인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던가.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카페의 경우,
자부심있는 쉐프나 마스터가 직접 사과하고 새로 만들어 주는 것을 여러차례 경험했던터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 여기는 단골이 될 수 없는 곳이구나. 한번 오가는 곳인가"


지금 이대로라면 누군가에게 추천은 하지 않을 것 같다.
한번 왔던 손님도 기억해서 몇십년 단골을 만들고,
끊임없는 연구와 관리로 새로운 손님도 찾아오게 하는 그런 곳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단순히 취미로 시작해서 별로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by 쿙짱 2009.08.15 01:59

오랫만에 카페 나들이.
최근 다니던 곳만 가거나, 주차 가능한 곳만 다니다보니 
뚜벅이족 아담한 카페를 자꾸 패스했었는데, 
오랫만에 압구정 나들이에서 아담한 빵집 겸 카페를 보게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알라스카 입구.
사실 페이퍼가든에 가려고 했다가, 작은 카페에 가고 싶다는 충만한 Feel로 인해 맞은편으로 변경.



입구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의 오른쪽으로는 야외 테이블로 나가는 문이 있고,
사진의 왼편으로는 주방과 홀이 있다.



주방.
이곳에서 빵과 얼음이 만들어져 나온다.



화장실가는 입구.
아치형 입구와 천장 조명이 특색있었다.
빨간 벽돌과 잘 어울리는 듯.
(초상권을 지키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


주방모습.
에스프레소 머신과 뒤에 보이는 오븐.


주방을 유리벽과 선반으로 막아서
홀에서는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주방 맞은 편쪽으로 빵이 진열되어 있다.
늦은 시간에 간터라 빵이 별로 남아있지 않았다.
듣자하니 꼬르동블루를 나오신 파티쉐님이 만드시는 빵이라고 하드라.



실내. 소소한 인테리어들.
작은 소품들이 많이 있는데, 빵집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듯.



레몬에이드와 알라스카 베리스.
이곳 알라스카는 얼음을 갈아서 음료위에 주는 것으로도 특색있는 곳인데,
쥬스 내용물 또한 직접 과일을 갈아서 주기 때문에 다른 곳과 다르게 싱싱한 맛이 느껴진다.
레몬에이드는 많이 시큼하지는 않고, 베리즈는 씨를 잘 씹어 먹어야 한다.ㅋ



화장실.
카페에 갔을 때 실내에 화장실이 얼마나 잘 정리되어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인데,
작은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라야, 다음에 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가져간 삼성 넷북 N310.
무선인터넷도 되기 때문에, 카페에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면 잠깐 잠깐 가능할 것이다.



주문했던 음료와 레드오렌지 N310의 절묘한 조화!


마지막으로 테이블 옆에 있던 토끼조명.

빨간 벽돌.
조명이 잘 어우러진 빵집.
유럽같으면서도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던데, 나만의 생각일지도. ^^;

압구정내
무겁지 않은 가격, 아늑한 공간을 찾는다면 추천해보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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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 Le ALA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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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9.08.13 23:30

저녁 한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아직 안가봤던 집에 가보고 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항상 마카오 반점에서 매운 깐풍기와 짜장밥을 먹었었건만,
깐풍기의 매운맛이 사라지고, 튀김옷이 두터워진 이유로 마카오반점을 뒤로한채 홍콩반점으로 갔다.

탕수육, 짬뽕, 볶음 짬뽕을 시킨 뒤
마카오/홍콩 반점의 트레이드 마크인 얇은 단무지를 먹기시작했다.

짬뽕과 탕수육은 주문한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나왔다.



탕수육에는 양파, 배추, 당근, 오이가 들어가있다.
아삭한 바삭거림이 아닌, 살짝 부들한 바삭거림이라고 해야햐나.
짬뽕엔 홍합과 야채, 해물이 들어가있는데 국물이 조금 진한편이지만 많이 맵지 않아 시원한 편이다.



음식사진은 정말 찍지 말아야 하나보다.
식전 촬영은 날 너무 힘들게 한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고기간이 잘 되어 있으므로 느끼하진 않으나
자주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간혹 생각나면 갈 정도.



짬뽕은 국물이 생명인데,
고기육수와 해물육수가 반반정도 섞여서 우려난 맛이 났다.
국물은 진한 편이라, 속풀이 해장으로도 괜찮을 듯 .



볶음 짬뽕.
오이스터로 볶은 듯 한데,
간이 덜 베어서 면이 좀 꼬들꼬들한 편.
각종 야채와 새우, 오징어, 고기가 들어가있다.

그러고 보니,
홍콩반점의 특징은 배추, 당근, 오이, 양파 인듯.

가격대가
짬뽕/볶음짬뽕 5,000원
탕수육 소 9,000원 대 11,000원

친구들과 함께 수다떨며 먹기에 괜찮은 듯.
논현동 새마을식당 맞은편(논현초등학교쪽으로)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 논골집 맞은편에 있다.


추천의사: ★★★☆☆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면서 중화요리가 생각나시는 분들께 추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짬뽕이 먹고 싶을 때 괜찮음.




by 쿙짱 2009.08.10 13:10


어릴적 집에서 먹었던 비빔국수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 있다.
하나는 양배추, 당근, 계란지단, 양파 등 야채와 달걀지단을 가늘게 채썬채로 비빔장과 소면을 비벼 먹은 것.
다른 하나는 각종야채없이 김치와 참기름으로 간한 고명에 소면을 비벼 먹는 것.

단, 나처럼
소면 끓이기 귀찮다면, 비빔국수 그냥 사먹어도 될듯.

연희동4거리(연희IC에서 연세대 방면/연희체스트빌 맞은편/연희4거리 피자헛 대각선맞은편)에 있는
망향 비빔국수는 포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체인점.

메뉴는 국수(곱배기/보통)와 만두. 애기국수.
가격은 곱배기 5,000원, 보통 4,000원, 만두 3,000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된다.
주문은 데스크에서 직접하면 되고 선불이므로, 바로 계산을 하면된다.
물과 육수는 셀프.(간혹 서빙하시는 분들이 가져다 주기도..0



비빔국수는 살짝 국물이 많은 물/비빔의 중간정도인데,
김치와 참기름이 주가 된 비빔국수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야채로는 오이, 당근, 양파, 치커리 조금씩 들어가 있고
매운 정도가 입술살짝 얼얼한 정도니, 매운거 잘 못먹더라도 먹을 수 있을 듯.



만두는 국수와 더불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4개가 제공된다.
맛은 슴슴하니 짜지 않은편인데,
초간장을 주지않고, 비빔국수 국물에 찍어먹으라고 알려준다.
말그대로 비빔국수장에 찍어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마지막으로 멸치 육수.
육수와 물은 셀프인데, 육수는 뜨거운 멸치국물이 제공되므로 주전자를 달라고 해서 마음껏 먹어도 된다.
개인적으로 멸치육수를 좋아해서 여러번 마셨는데,
살짝 짠것 제외하면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여름철, 입맛없을때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와 뜨뜻한 멸치국물 육수 한컵.
그리고 슴슴한 만두까지.
11,000원의 식사(보통 2, 만두1)로는 괜찮지 않은가.

겨울철 유부우동/요기국수가 있다면, 여름엔 망향 비빔국수가 괜찮은듯!


추천의사: ★★★★☆
국수 집에서 하기 귀찮으신 분들께는 적극추천.
비빔국수 먹으면서 냉면처럼 육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 해볼만.
입맛없을 때 먹을것이 없을 때 고민중이라면 추천.
중면이상 되는 면 굵기가 싫다면 패스.


by 쿙짱 2009.08.09 13:11


단지 먹고 싶은 것이 없을땐,
도시락집이 최고인듯.

홍대에 일본식 도시락집이 생겼다하여 가보게 된 곳.
재료준비시간과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는 것 같으니, 시간을 잘 확인해봐야 한다.

다행히도 평일 4시 50분에 가보게 되었으니, 황송할따름.

홍대 정문에서 스타벅스쪽으로 내려와 골목으로 들어가서 쭈욱 가다보면 현재 공사중인듯한 공터가 나오는데
그 공터 맞은편 나무로 인테리어된 건물이 코코로 벤또이다.

내부는 상당히 좁고, 테이블이 별로 없다.
대부분 주방앞에 있는 바형식의 테이블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
테이블 위 장식품들.



얘들은 부엉이.
부엉이 장식품은 별로 못본듯.

코코로벤또의 메뉴판.
가격대는 살짝 높은듯하나, 특색있으므로 그냥 패스.
도리오야꼬벤또(약 10분정도 소요)와 카모로스또벤또를 주문.

내부. 테이블 모습.
도시락통이 쌓여져 있다.

일본식 계란찜.푸딩같은 계란찜에 가스오부시 살짝.
식사가 나오기전에 제공된다.



카모로스또벤또.
주 요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같은 찬이 들어있다.
아래에 밥이 깔려져있는데, 많은 양이 깔린 것은 아니고 딱 짠정도를 없앨 정도로 깔려져있음.



도리오야꼬벤또.
데리야끼 소스인데, 닭고기가 살짝 튀겨져서 나와서 오히려 좀 더 부들부들 했던 것 같다.
반찬과 더불어 메인요리를 먹으니 완전 배부르다.

가격은 위 메뉴에서 보듯이
살짝 비싼 편.
하지만, 특색있는 도시락이 먹고싶다면 아깝지는 않을 듯 하다.
물론 손님줄이 길다고 하니 먹고 싶은 생각이면 조금 일찍 줄서는 인내도 필요하다.


by 쿙짱 2009.07.28 01:07
coffee + Wine  의 Coffine Grunaru.
사실 처음엔 coffin 으로 읽고 어찌나 당황스럽던지.ㅡ,.ㅡ;;;
하필이면 카페 이름을 저렇게 지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단어에 e가 붙어있는걸 보고 무슨 뜻인가해서 봤더니 커피와 와인의 합성어라니.
사실 실내 분위기는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보다
커피마시며 수다떠는 분위기가 더 강하다.

조금더 개방적이던가, 조금더 어둡던가 하면 좋았을 텐데.



입구. 사실 커핀에 대한 이미지는 그닥 좋지 않았는데,
이유인즉슨,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이 비흡연자 공간보다 넓다는 것 때문이었다.



내부 빵을 만드는 공간.
허니버터~ 브레드~ 같은 각종 브레드들이 토스트되기만 한다.
(사실 허니버터 브레드를 먹어본 사람들은 알지만, 빵이 뻑뻑하지는 않을텐데.ㅡ,.ㅡ;)



오늘의 메뉴는 초코렛브레드?
사실 매운거 먹고 속이 뒤집어졌던 상황이라, 이 느끼하고 질퍽한것이 들어가니 가라앉았었다.
평소엔 절대 먹지 않을 것 같다.



모카커피에 올라가는 크림과 같은 종류의 크림과
초코렛 시럽.
가격대는 쏘쏘.

사실 분위기나 커피맛이나 쏘쏘인듯하다.

하지만 추천하고픈 사람들이있다.
공부모임, 혼자 공부하는 사람,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미친듯한 수다를 원하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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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9.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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