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기준이 모라고 생각하나요?
어릴적에는 조미료없이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살인 것이 무조건 맛집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내 돈내고 밥먹을 일이 많아지자, 돈 값을 하는 곳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나마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보통이지모...그럼 다행인겁니다.

식재료를 사서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다보면
식당에서 먹는 대량음식에 대해 조금 번거롭더라도 제대로 했는지를 생각할 수 밖에 없죠.

경주 맛집이라고 소개된 몇 곳 중
정식이 만원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있죠.
맛집의 기준이 무엇이었을까를 되새겨보았습니다.
만원에 이 정도 반찬이 나오는 곳?
불친절하더라도 가짓수 많게 한상 차려주는 곳?

들어간 재료비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좀 더 친절하다면 만원에 이 정도 좋았을텐데...

맛으로 100퍼 승부할 것 아니면 친절도 필요하다며... 가격대비면 그정도 충분히 해야한다며...
맘을 달래봅니다.



사진은 경주의 맛집이라고 하는 정수가성 정식입니다. 사실 이 정도 하는 집은 서울에는 참 많아서 아쉽네요. 불친절 아니고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추천:
육즙이 좀 남다르게 씹힙니다.
찬 종류는 나름 깔끔합니다.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훌륭한 한끼입니다.

비추천:
떡갈비 손수 만들어 먹는 분은 안가셔도 무방합니다.
염분 조절하셔야 하는 분들께는 무리입니다.
서비스업 불친절함에 욱하시는 분들께는 다른 곳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욕하고 나가는 분을 보며 왜 그러나 했는데 이해가...)



by 쿙짱 2013.06.08 19:30




의외의 곳에 의외의 먹을것이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쿙짱 2009.12.09 21:34


토요일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삼청동 나서주셨다.
카메라 테스트도 할겸, 돌아다니기도 할겸 나갔는데, 역시나 더워서 카페 전전.

삼청동 금융연수원을 지나,
감사원 올라가는 골목으로 돌지않고 직진하면 바로 2층에 있는 카페에 갔다.
사실, 덥고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곳 아무데나 갈까하는 마음에 들어갔던터라
손님도 없고, 조용하고, 시원했다.
물론 5시경으로 접어드니, 사람 많아지더라.

특별히 쓸 얘기는 없지만,
입구쪽에 맛이 없으면 몸서리 친다면 들어와보라고 자신있게 내걸었는데
규모에 비해 가격대비 괜찮은 집 같다.





좁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면 작은 공간이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꾸며져있으며,
구석구석 수집품형식의 장식품들이 인테리어겸으로 드리워져 있다.













주문한 음료는 블루베리 스무디.
스무디가 많이 달지않고, 요거트나 우유가 많이 들어있지 않아 마시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음.
시원함은 조금 부족하지만, 삼청동 가격대비 맛은 괜찮음.
함께한 지인들은 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드립에 비해 진했고, 맛이나 향도 괜찮았음.
(사진에 보이지만, 더치도 있다.)

p.s_무선인터넷 제공됩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공간대비 에어컨이 좀 부족한듯.
오후가 되어 사람이 많아지니, 실내가 너무 더워져서 오래 앉아있을 수 없었다.
대형 카페에 질린 사람이거나, 작은 카페를 선호한다면 가볼만하다.

위 사진은 모두 올림푸스 펜_E-P1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후보정을 하지 않은 테스트 이미지이며, 블로그를 위해 리사이징 되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 soliloquy
도움말 Daum 지도
by 쿙짱 2009.08.17 00:42

저녁 한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아직 안가봤던 집에 가보고 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항상 마카오 반점에서 매운 깐풍기와 짜장밥을 먹었었건만,
깐풍기의 매운맛이 사라지고, 튀김옷이 두터워진 이유로 마카오반점을 뒤로한채 홍콩반점으로 갔다.

탕수육, 짬뽕, 볶음 짬뽕을 시킨 뒤
마카오/홍콩 반점의 트레이드 마크인 얇은 단무지를 먹기시작했다.

짬뽕과 탕수육은 주문한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나왔다.



탕수육에는 양파, 배추, 당근, 오이가 들어가있다.
아삭한 바삭거림이 아닌, 살짝 부들한 바삭거림이라고 해야햐나.
짬뽕엔 홍합과 야채, 해물이 들어가있는데 국물이 조금 진한편이지만 많이 맵지 않아 시원한 편이다.



음식사진은 정말 찍지 말아야 하나보다.
식전 촬영은 날 너무 힘들게 한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고기간이 잘 되어 있으므로 느끼하진 않으나
자주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간혹 생각나면 갈 정도.



짬뽕은 국물이 생명인데,
고기육수와 해물육수가 반반정도 섞여서 우려난 맛이 났다.
국물은 진한 편이라, 속풀이 해장으로도 괜찮을 듯 .



볶음 짬뽕.
오이스터로 볶은 듯 한데,
간이 덜 베어서 면이 좀 꼬들꼬들한 편.
각종 야채와 새우, 오징어, 고기가 들어가있다.

그러고 보니,
홍콩반점의 특징은 배추, 당근, 오이, 양파 인듯.

가격대가
짬뽕/볶음짬뽕 5,000원
탕수육 소 9,000원 대 11,000원

친구들과 함께 수다떨며 먹기에 괜찮은 듯.
논현동 새마을식당 맞은편(논현초등학교쪽으로)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 논골집 맞은편에 있다.


추천의사: ★★★☆☆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면서 중화요리가 생각나시는 분들께 추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짬뽕이 먹고 싶을 때 괜찮음.




by 쿙짱 2009.08.10 13:10


어릴적 집에서 먹었던 비빔국수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 있다.
하나는 양배추, 당근, 계란지단, 양파 등 야채와 달걀지단을 가늘게 채썬채로 비빔장과 소면을 비벼 먹은 것.
다른 하나는 각종야채없이 김치와 참기름으로 간한 고명에 소면을 비벼 먹는 것.

단, 나처럼
소면 끓이기 귀찮다면, 비빔국수 그냥 사먹어도 될듯.

연희동4거리(연희IC에서 연세대 방면/연희체스트빌 맞은편/연희4거리 피자헛 대각선맞은편)에 있는
망향 비빔국수는 포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체인점.

메뉴는 국수(곱배기/보통)와 만두. 애기국수.
가격은 곱배기 5,000원, 보통 4,000원, 만두 3,000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된다.
주문은 데스크에서 직접하면 되고 선불이므로, 바로 계산을 하면된다.
물과 육수는 셀프.(간혹 서빙하시는 분들이 가져다 주기도..0



비빔국수는 살짝 국물이 많은 물/비빔의 중간정도인데,
김치와 참기름이 주가 된 비빔국수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야채로는 오이, 당근, 양파, 치커리 조금씩 들어가 있고
매운 정도가 입술살짝 얼얼한 정도니, 매운거 잘 못먹더라도 먹을 수 있을 듯.



만두는 국수와 더불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4개가 제공된다.
맛은 슴슴하니 짜지 않은편인데,
초간장을 주지않고, 비빔국수 국물에 찍어먹으라고 알려준다.
말그대로 비빔국수장에 찍어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마지막으로 멸치 육수.
육수와 물은 셀프인데, 육수는 뜨거운 멸치국물이 제공되므로 주전자를 달라고 해서 마음껏 먹어도 된다.
개인적으로 멸치육수를 좋아해서 여러번 마셨는데,
살짝 짠것 제외하면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여름철, 입맛없을때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와 뜨뜻한 멸치국물 육수 한컵.
그리고 슴슴한 만두까지.
11,000원의 식사(보통 2, 만두1)로는 괜찮지 않은가.

겨울철 유부우동/요기국수가 있다면, 여름엔 망향 비빔국수가 괜찮은듯!


추천의사: ★★★★☆
국수 집에서 하기 귀찮으신 분들께는 적극추천.
비빔국수 먹으면서 냉면처럼 육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 해볼만.
입맛없을 때 먹을것이 없을 때 고민중이라면 추천.
중면이상 되는 면 굵기가 싫다면 패스.


by 쿙짱 2009.08.09 13:11


제주도에서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다금바리는 비싼가격에 ㅎㄷㄷ하여
모듬회를 먹으러 한림공원근처  "바다이야기"라는 횟집에 가게되었다.



에피타이저로 미역줄거리,샐러드, 해초, xx 이 나온다.
(이름이 가물가물. 바닷가 바위에 달라붙어 사는 애라고 하셨다.)

쯔끼다시로 나오는 애들 1. 오징어회, 새우찜, 오분자기, 개불, 가운데 저건 모였는지 기억이.ㅡ,ㅡ;


쯔끼다시로 나오는 애들 2. 문어회, 고등어회, xx생선 ,


쯔끼다시로 나오는 애들 3. 성게알, 멍게



모듬회.

쯔끼다시로 나오는 꽁치말이 김밥.

식사로 나온다고 해야하나.ㅡ,.ㅡ;
**생선튀김, 콘치즈,알밥

매운탕.

모듬회 작은건 70,000 원이었는데,
둘이 먹다가 토할정도로 양이 많았다.ㅡ.ㅡ;

전체적으로 향신료가 적은 생선/해산물 본연의 맛이라,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 싶다.

-----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던, 한라설 아이스크림.



공항에서 사먹었다.

한라봉과 백련초로 만들어진 샤벳같은 느낌.
음.... 굳이 사먹지 않아도 되지만, 맛이 궁금하다면 먹어볼만도.ㅋ

----------------
제주도에 또 간다면, 다음엔 먹자코스로 가볼 예정.
먹을 곳도 많고, 쉬고 올곳도 많고 정말 휴양지로는 제대로인듯.

by 쿙짱 2009.07.27 19:30

5,000원으로 즐기는 백반.

학교다닐 때 돼지불백이 나오면 국물이 너무 많아 제육덮밥같았었는데.
오랫만에 신사동에 갔다가 싸게 한끼 해결이 가능한 집을 찾아 기분이 좋았다.

살짝 단맛과 매운맛이 도는 돼지 불백은
삶은 양배추쌈을 해먹을 수 있게끔 나오며, 센스있는 계란 후라이가 나와 먹는이에게 미소를 짓게 해준다.




여기저기 낙서가 심한 벽면



메뉴는 단순하다.
불백정식/불낙정식
반주가능하고, 쭈꾸미가 들어간 파전이나 간단한 안주거리들이 있다.



불백정식 시키면 차려지는 밥상.
계란후라이~ 아주 맘에 든다.



불백정식은 국물없이 바짝 볶아지는데,
양파와 돼지고기가 매콤달콤하다.
사실 매운거 잘 못먹는 입장에서는 꽤 매운편이고,
매운거 허벌나게 잘 먹는다고 하면 하나도 맵지 않다.

신사역 8번출구에서 강남시장쪽으로 들어가면 강남시장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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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9.07.04 13:51

거의 3년만인가.
오랜 벗은 오랫만에 보아도 늘 한결같다 하지만,
달라진 것이 좀 있다면 새로운 누군가가 생기고, 그로인해 더 잘웃고 더 생각이 많아지고 더 행복하다는 것.

가는 동안 길을 헤매 고생했으나,
분위기나 음식 모두 정갈했다하면 맞을 터이다.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혹은 인연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함께 가고 싶은 곳이다.
다음에 갈때에는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하고, 지도책도 들고 가야겠다.

비가 오고, 나만 간것이 아니므로 음식 사진은 없으나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정말로 잘 찍어오겠다고 생각한 곳.
(리코님부터 A/S 보내줘야겠다.)


 

 

by 쿙짱 2009.06.21 22:40


삼청동을 가기 위해 정독도서관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플로라라는 이탈리안 퀴진이 나온다.
세프가 나름 유명하신 분인데,
개인적으로 전에 하시던 레스토랑은 못가봐서 패스.
여튼 이곳 버섯 크림 리쪼또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들리는 곳.
처음으로 커플세트를 시켜봄.



식전 빵.
개인적으로는 커리 먹을때 먹는 것과 같은 난을 좋아라 한다.




샐러드.
샐러드는 두 종류 중 선택이 가능하고,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선택.

스프는 오늘의 스프가 제공.
사진찍기 전 늘 음식먹는 습관이 있으므로, 다 먹고 생각났음.ㅡ,.ㅡ;
꽃과 견과류 장식이 얹어진 단호박 스프가 오늘의 스프였음.

파스타/리조또에서는 4가지 정도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기억못하고 찍지도 않았음)
버섯 리쪼또를 좋아하므로 망설임 없이 버섯리쪼또 선택.
다른곳에선 크림소스 리조또는 먹지 않으나 여기서는 먹음.

5가지 정도의 버섯이 들어있고,
크림맛이 달지않고 적당히 느끼하므로 리조또로 안성맞춤.

리조또와 함께 나오는 피클.
오이와 무. 둘다 좋아하는 것들!!



메인 스테이크.
메인은 생선과 스테이크 중 선택 가능.
이미 한입 베어먹은 상태.ㅡ,.ㅡ;

아, 스프를 제외하고는 빵-샐러드-리쪼또-스테이크 모두 한접시씩 나온다.
아마도 따로 시키면 1인분의 양이 둘에게 제공되는 듯 하다.

디저트.
직접 만든 우유푸딩과 과일.

우유 푸딩에 장식된 식용 꽃.




인테리어 -사실 이 촛대는 안쪽에서는 잘 안보이고, 외부에서 잘 보이게 위치해있다.



실내 조명.
사실, 커플들보다 여자손님들끼리 혹은 가족단위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정독도서관 방향을 보고 창가에 앉았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텃밭?에서 딸기 발견!
저렇게 자라는거 본지 완전 오래되었는데 반가웠었음.ㅋ

커플세트는 7만원에 부가세 별도.
대부분의 음식은 15,000원~30,000원 사이.
3명이 가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 정도 시키고 글라스와인 한잔씩 하면 대충 7~8만원정도 들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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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9.06.07 23:34

홍대에 가면 카페도 있고~ 카페도 있고~ 카페도 있고~ 카페도 있고~?
지칠대로 지쳤다면 이제 라멘을 먹어보러 갈까나.

안다는 사람은 다알고 있는 인라멘.
하카다분코 홍대점이라고 해야하나?!

인라멘,청라멘, 아 그리고 xx덮밥. (까먹다니.)




내부 전경.
사실 좁다. 테이블도 몇개 없다.
그래서 좀 빨리먹게 된다.ㅡ,.ㅡ;

테이블마다 김치, 생강절임, 마늘이 세팅되어있다.


인라멘.
센스있게 스푼 두개 주심.ㅋ

이름 생각안나는 덮밥.ㅡ,.ㅡ;;

전체적으로 후다닥 먹어야 하는 분위기만 아니었더라면 더 좋았을법한.ㅋ
장소는 상수역에서 홍대정문으로 오는 쪽. 극동방송골목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나옴.

가격대는 대략 6,000원정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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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9.06.02 23:57
신사동 가로수길에 생겨서 더욱 인기있었던 스쿨푸드 홍대점.

사실 떡볶이값 치곤 상당히 비싼편에 속하고,
김밥이나  만두도 고가정책에 따라 비쌈.

하지만 친구들과 가서 수다 떨기에는 괜찮은듯.



군만두-6,000원인가.
매운만두, 버섯만두, 고기만두 등 각종 만두가 나온다. 생긴것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길거리표 떡볶이-5,000원
길거리표가 왠말이냐. 손가락 한 마디만한 애들이 한접시 나온다.
사실, 가격대비 양은 적고, 맛은 그럭저럭.



스팸마리2.-7,000원
롤대신 시킨 스팸넣은 계란말이 김밥.
음..맛 평가 못하겠으나, 다음에 가서 시키진 않을 것이 분명함.

이런곳이 있다는 것만 인지시켜준듯. 
또 가자고 한다면 그냥 홍대 앞 포장마차 갈것 같다.ㅋ
몇번 안본 사람들이 데이트할때 딱히 먹을것이 없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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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되었습니다. 명동 국밥집  (0) 2009.05.28
by 쿙짱 2009.06.01 19:03
명동을 처음 가본건 아마도 초등학교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서였다.
그때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을 먹었던 것만 기억에 남는데..
그 뒤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대학생이 되어서도 명동을 갈때마다 그냥 지나쳤던 곳.
바로 국밥집.

원래 국밥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지나쳤었지만,
나이 먹으면 식성도 달라지나.ㅡㅡ;




선지가 많이 들어있다.
선지해장국이라도 해도 될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선지는 잘못먹는 편이라 다 건저내고 먹었음.ㅡ,.ㅡ;



입구에서 전을 부치고 있는 아저씨를 볼 수 있는데,
모듬전을 시키면 저렇게 나온다.

사람이 많아 테이블 날때까지 조금 기다렸을 뿐인데,
나중에 굴전도 주셨다.

가격은 6,000원 (국밥)/11,000원 (모듬전)
국물은 진하긴 한데 살짝 짜다.

일본인 관광객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이 좀 많이 찾으시더라.
간혹 선지국밥 먹을 줄 아는 여성분들도 보였음.

장소는 명동 성당쪽에서 외환은행쪽으로 오는 길목 중 첫째 골목.
ABC 마트 맞은편 골목.


by 쿙짱 2009.05.28 12:51

오랫만에 먹는 중국음식.
사실 인천화교촌도 가봤지만, 연남동쪽 화교촌이 더 나은것 같기도 하다.
음식맛이 좀 다르긴하다.
모르는 사람들은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이 다인줄 아는것 같은데, 그것은 모르는 얘기.

홍대 근처 연희동, 연남동 등 인근지역에 넓게 밀집된 화교타운이 있다.
꽤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렸던 중국음식점 매화 (梅花.)
3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벌써 몇십년된 가게인데...

전에 다녔을 때 보다는 조금 한국화된 맛이 나긴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깔끔한 뒷맛은 여전하다.



자리를 잡으면 나오는 자스민티.
테이플에 있는 꽃은 항시 세팅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땅콩절임.
어떤때는 땅콩 졸임이 나오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절임이 나온다.




짜사이무침은 중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김치같은 존재!
사실 집에서 해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으나, 중식당에서 먹는 것이 훨씬 나을 듯해서 포기.




메인메뉴로 시켰던 찹쌀 탕수육.
손바닥만한 조각이 몇개 나오고, 자리에서 바로 짤라준다.
소스는 짜지 않고, 단맛도 많이 안나는 딱 괜찮은 맛.
하지만 소스맛이 강하지 않아, 강한 소스의 탕수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지도.




이 식당에서만 볼 수 있는 식사.
梅花麵.




겨울철 별미인 굴짬뽕.
원래 특색은 매운 굴 짬뽕이나, 梅花麵이 매우 맵기 때문에 안맵고 시원한 녀석으로 주문.


이곳의 특징은 후식을 자주 깜빡하거나 잘 안주는 것인데,
후식 얘기를 하면 리치와 찹쌀 도너츠같은 것을 주곤한다.

다니고 있는 중식당 중 화교분이 운영하는 곳이 꽤 있는데,
그나마 사진을 찍기에는 이곳이 가장 적당한듯.ㅡㅡ,

주차는 때에따라 많이 힘들고, 살짝 외진 길가에 있으므로 지나치기 아주 쉬움.


by 쿙짱 2008.11.07 15:53

사실 이곳을 안지는 좀 오래되었다.
차도 없고, 돈도 없는 자취생이 가기에는 조금 먼 곳이라 알턱이 없었던 것이지.
그러나 근처에 먹을 곳은 없고 담높고 문큰 재계분들 사시는 지역에서 알바하던 시절
점심 한끼 먹으려고 상무님 차타고 갔었던 곳.
당시에는 좁고 어두워서 "모 이런곳에 와서 밥을 먹나"했었는데,
한번 먹으니 자꾸만 먹고 싶어지던 모 그런거.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찬도, 양도 변하지 않은 곳이다.
자주 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기 때문에, 가끔간다.

고기곱배기랑 부대찌게 시켰는데, 부대찌게는 사진에서 안보이는군.
흥부형네 부대찌게 같은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많이 맵지 않아 좋다.
고기는 연탄에 구운 고기이며, 마늘무침, 양배추샐러드, 무생채, 김치, 부추무침,그리고 맑은 조개국.
곱배기는 8, 일반은 5.5


사진은 늘 가지고 다녀서 배터리 충전안시켜주는 녀석으로 김군이 찍음.
장소는 삼청동에서 성북동으로 넘어가는 쪽에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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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8.09.18 10:42

이곳을 안지 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찬종류나 맛, 심지어는 가격도 변하지 않은 듯.



순두부와 보리밥, 청국장을 시켰다.
사실 정식도 있으나 정식에는 청국장이 나오지 않으므로 순두부와 청국장을 시키는 것이 싸고 맛있다.
물론 수육, 두부김치, 녹두전, 도토리묵 등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정도 상차림이 나오므로 아쉽지 않다.



순두부.
사실 순두부찌게는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맑은 순두부를 다루는 곳이 많지 않으므로
순두부가 먹고 싶을 땐 이 곳을 찾게 된다.



비지찌게와 반찬들.
모든 반찬들은 보리밥에 비벼먹을 수 있게끔 나온다.
반찬은 살짝 짠데, 그점 또한 몇 년째 변하지 않는다.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지만, 손님이 많고 발렛파킹도 해줄 정도로 꽤 큰편이다.
가격은 저렇게 먹으면 1.5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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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8.09.07 19:13

아무래도 블로그 이름을 바꿔야겠다.
맛집 투어용 블로그라던가.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블로그 라던가..ㅡㅡ;
어찌되었든 먹는 것 포스팅은 계속 될 것 같다.

토요일 샤브샤브 먹으러 다녀왔다.



모듬쌈밥 샤브샤브 와 소고기샤브샤브를 시켰는데,
모듬쌈밥은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것으로 상추쌈에 밥이 들어있게 나온다.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나온 메뉴에 황당했으나,
고기를 살짝 익혀서 양념 소스에 찍은다음 상추밥에 올려먹으니 다른 쌈밥전문점 부럽지 않았다.



개인별로 원하는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성에 따라 국물맛을 따로 맛볼 수 있다.
간단한 찬과 소스, 샐러드가 나오며, 사진에는 없지만 메인 시작전 호박죽이 나온다.



후식으로 나오는 아이스홍시와 매실차.
메인보다 후식이 기다려지는 것은 아이스홍시 때문일까?
1인당 한 조각씩 나온다.ㅋ


저녁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그 넓은 곳이 좁아보일정도로 사람이 많이 있었다.
다음에 가면 버섯과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할 생각.
곁들여서 모듬쌈을 사리로 시키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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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쿙짱 2008.09.07 19:05

사실 먹는 것을 포스팅하면
내가 왠지 사람이기를 포기한 것 같아 보여서 안하려고 했던 것 중 하나였으나...



1차 시작은 가뿐하게 육회로 고고씽
육회, 간천엽, 야채무침.
사실 나는 간천엽은 못먹으므로 패수.



오늘의 메인디쉬는 육회.
사실 저만큼 주는 것을 한접시 더 먹었다.
4명이서 육회 두접시를 먹고 2차를 향했다.



2차는 동그랑땡이라 불리우는 고추장돼지 불고기



숯불에 구워 먹는 이 맛.
2차는 저렇게 3인분에.. 꼼장어 2인분 추가.ㅡ,.ㅡ;
내가 꼼장어를 못먹으므로 사진은 패스.



3차는 김밥과 유부초밥.
정말 먹다가 볼일을 다 봤다고 생각했으나, 3차에서 머무르지 않고 후식 먹으로 고고싱.

후식 사진 패수.

내가 사람이기를 포기하고 정말 숨을 못쉴 정도로 먹어보았다.
1차에서 끝내고 2차는 지성인답게 차(tea)마시러 가려고 했으나,
3차까지 먹어주는 괴력을 발휘. 총 15인분은 먹은 것 같다.

1차에서 3차까지의 맛집 투어는 모두 종로5가~종로4가 지역.
근처가서 물어보면 알아서들 대답해줄 정도로 유명한 집들이다.

사진은 맨날 가지고 다니는 녀석으로 1차 불친절쿙,2차부터 웅담없는 곰님이 도와주심.
(난 늘 말하지만, 먹는 것 앞에서 사진 잘 안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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