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은 기회에 새로운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찍어보니,
재밌던 일도 있고, 조금 아쉬운 점도 있고  그렇다.
중요한 것은 참 매력있는 카메라였다는 것.
하지만 덥섭 지르기에는 뭔가 조금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

기능/기술에 대한 예찬은 이미 여기저기서 회자되고 있으니, 단순히 주관적인 의견을 내놓아 보고자 한다면...

좋은점.
1. 작다 - DSLR의 무게를 생각하면 작고 가볍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2. 뽀대난다 - 이쁘다. 클래식한 매력과 디지털적인 감각이 만났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남들의 시선도 느낄 수 있다
3. 손맛이 있다 - 따지고보면 똑딱이같기도 하지만, 충분히 손맛이 있다. 설정을 해서 찍게끔 유도한다.
4. 기타 등등 - 올림푸스에서 밀고있는 아트필터효과, 악세서리 군이 나름 튼실하다.

아쉬운점.
1. 셔터스피드 - 느리다. 성격 급한 사람에게는 짜증을 유발한다.
2. LCD - 화소에 비해 LCD가 받쳐주질 못한다. PC로 옮기면 사진이 너무 틀리다.
3. 그립감 - 손이 작은 여자들이 대상이라면, 그립감 바꿔야 할듯. 손톱 긴 여성들에게도 좋지못하다.
4. 가격 - 한국에서 발매된 가격이 해외보다 착한 가격인 것은 틀림없으나, 좀 비싼 것임에는 틀림없는듯.

메인 카메라로 쓰기에는 충분히 아쉬움이 많이 남을 카메라 같다.
사용하는 도중, 이거 사면 메인으로 무엇을 써야 할까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진도 많이 안찍고, 수동카메라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사용해도 괜찮을 듯.

마지막으로 브라이트 필터효과 사진 추가. 한남대교에서 찍은 사진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꼭 사야만한다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울 뿐.
어쩌면, 국내 한정수량 판매가 치명적인 매력일지도.

 

by 쿙짱 2009.08.20 10:31


테스트 샷 중 하나.
토이효과라 해서 무엇인가 궁금해했더니만,
토이카메라 효과, 로모효과라 불리는 비네팅 효과였었던 듯.










이 놀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없었다.

하지만, 한가지 카메라로 여러 효과를 바로 낼 수 있다는 것은 괜찮은듯.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4F,다이소
도움말 Daum 지도
by 쿙짱 2009.08.18 23:00

오랫만에 카페 나들이.
최근 다니던 곳만 가거나, 주차 가능한 곳만 다니다보니 
뚜벅이족 아담한 카페를 자꾸 패스했었는데, 
오랫만에 압구정 나들이에서 아담한 빵집 겸 카페를 보게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알라스카 입구.
사실 페이퍼가든에 가려고 했다가, 작은 카페에 가고 싶다는 충만한 Feel로 인해 맞은편으로 변경.



입구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의 오른쪽으로는 야외 테이블로 나가는 문이 있고,
사진의 왼편으로는 주방과 홀이 있다.



주방.
이곳에서 빵과 얼음이 만들어져 나온다.



화장실가는 입구.
아치형 입구와 천장 조명이 특색있었다.
빨간 벽돌과 잘 어울리는 듯.
(초상권을 지키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


주방모습.
에스프레소 머신과 뒤에 보이는 오븐.


주방을 유리벽과 선반으로 막아서
홀에서는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주방 맞은 편쪽으로 빵이 진열되어 있다.
늦은 시간에 간터라 빵이 별로 남아있지 않았다.
듣자하니 꼬르동블루를 나오신 파티쉐님이 만드시는 빵이라고 하드라.



실내. 소소한 인테리어들.
작은 소품들이 많이 있는데, 빵집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듯.



레몬에이드와 알라스카 베리스.
이곳 알라스카는 얼음을 갈아서 음료위에 주는 것으로도 특색있는 곳인데,
쥬스 내용물 또한 직접 과일을 갈아서 주기 때문에 다른 곳과 다르게 싱싱한 맛이 느껴진다.
레몬에이드는 많이 시큼하지는 않고, 베리즈는 씨를 잘 씹어 먹어야 한다.ㅋ



화장실.
카페에 갔을 때 실내에 화장실이 얼마나 잘 정리되어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인데,
작은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라야, 다음에 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가져간 삼성 넷북 N310.
무선인터넷도 되기 때문에, 카페에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면 잠깐 잠깐 가능할 것이다.



주문했던 음료와 레드오렌지 N310의 절묘한 조화!


마지막으로 테이블 옆에 있던 토끼조명.

빨간 벽돌.
조명이 잘 어우러진 빵집.
유럽같으면서도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던데, 나만의 생각일지도. ^^;

압구정내
무겁지 않은 가격, 아늑한 공간을 찾는다면 추천해보고 싶은 집.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 Le ALASKA
도움말 Daum 지도
by 쿙짱 2009.08.13 23:30


올림푸스에서 최근작들에게 선보였던 아트필터가 E-P1에도 들어있었다.
몇번 찍어보니, 재미를 붙일 수 있었는데 자주는 못 쓸듯. ㅎㅎ

명동에 잠깐 들릴일이 있어서 "일본 관광객 놀이" 좀 즐겨보았다.


다른얘기 잠깐.
명동 노른자땅이라 불리며, 임대료만해도 몇억이 된다던 그곳이
파스쿠치에서 네이쳐 리퍼블릭으로 바뀌었다.
화장품 얼마치를 팔아야 저 자리세를 낼 수 있을까?


노점 주얼리매장.




노점 모자 매장.





노점 피혁 잡화 매장




커피 마시러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by 쿙짱 2009.08.12 22:30

올림푸스 펜(E-P1)
테스트샷으로 이래저래 찍힌 쿤.
올만에 한장!




"앗. 못 보던 카메라다."
"또 질렀나보다. 맛난거나 사주지" 하는 표정으로 찍는 내내 쳐다보고 있었다.

캐농이로 찍을 때보다 훨씬 날카롭게 같이 나오는듯.


by 쿙짱 2009.08.11 23:00

어렸을 적에 즐기던 취미가 있었다면, 영화음악을 즐겨들으며 수집을 했다는 것.
영화의 내용은 다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음악은 꾸준히 기억하고 있으며
음악만 들어도 영화의 감동이 밀려올 수 있다는 것인데..

삼총사 티켓이 우연찮게 생겨서 보러가게 되었다.
가기 전, 얼마나 각색을 잘했을 지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그음악을 그대로 사용할까라는 점도 의문이었는데..
모든 의문을 한방에 날려주었다.
피로곰님 와방 감솨~~~~~~~ <피로곰의 아웃랜드 블로그 가기>

--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내용을 모른채 보러가실 분들은 요 단락만 건너뛰시길.--
1부-60분
17세기 파리, 왕은 사냥터에서 매혹적인 여인 밀라디에 의해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같은 시각, 달타냥이라는 젊은 청년은 총사가 되기위해 파리로 향한다.
파리에 도착한 달타냥은 작은 소동에 휘말리고, 그리하여 삼총사와 결투를 벌이게 되는 약속을 하게 된다.
정오 파리 시내에서 삼총사와 달타냥은 결투를 벌이려할때,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대와 마주치고 4:4 결투를 벌이게 된다.
힘을 합친 삼총사와 달타냥은 승리를 거두고, 자축하러 콘스탄스와 함께 술집에 가게 된다.
흥겨운 분위기로 축제의 장을 열려고 할때, 콘스탄스와 의문의 철가면을 쓴 남자는 납치되고
삼총사와 달타냥은 철가면을 쓴 남자(왕)를 구하려 힘을 합쳐 싸우기로 한다.

관람포인트
1. 삼총사와 달타냥의 만남
2. 밀라디와 삼총사와의 히스토리
3. 달타냥과 콘스탄스의 러브스토리
4. 삼총사의 주제곡 "All for Love"
*배경의 변화와 배우들의 역동적인 칼싸움

인터미션-15분

2부-70분
매혹적인 여인 밀라디로부터 왕의 납치 전모를 알게되고, 감금되어있는 장소로 가기위해 삼총사와 달타냥은 준비한다.
감금된 왕이 있는 곳은 외딴 섬으로 가서 콘스탄스와 철가면을 쓴 왕을 구한다.
같은 시각, 파리에서는 왕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파티를 준비하고 베일에 쌓였던 리슐리외 추기경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왕의 쌍둥이였던 리슐리외 추기경은 탄신일 파티에서 왕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왕의 근위대를 해산하며 자신의 근위대들을 즉위시키고 무적천하를 이루려한다.
이때 삼총사와 달타냥, 그리고 철가면 왕이 등장하여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결투가 시작된다.
리슐리외 추기경은 왕을 죽이려 하지만, 밀라디가 추기경을 죽이면서 왕은 구출된다.
왕은 다시 왕좌에 오르고 삼총사와 달타냥은 왕의 근위대로 복귀한다.

관람포인트
1. 아토스와 밀라디의 히스토리
2. 감옥 속 콘스탄스와 그외 죄수들의 스토리
3. 밀라디와 리슐리외 추기경의 배신
*1부와 다른 빠른 호흡
*1부보다 조금 더 유머러스한 부분들

중간중간 유머가 적절히 조화되어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현대적인 음악들이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개인적으로 콘스탄스역의 배우의 목소리가 좀 거슬렸는데, 아마도 가는 목소리때문이었던 것 같다..
매혹적인 악녀 밀라디역의 배해선氏의 노래에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음.
어릴 때부터 악녀를 불쌍히 여겨서 였을까.
동화책에서 보면 백설공주의 새엄마, 신데렐라의 두 언니들, 백조의 호수에서 오딜(흑조) 등 한없이 불쌍하기만 한데..
나만 그런건가.

----------------------------------------------
아래부터는 배우소개와 좌석안내.


 위 정보는 <삼총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으니, 직접 가서 보는 것이 좋을 듯.

아토스와 아라미스, 프로토스, 달타냥 다 멋졌으나,
밀라디와 프로토스가 제일 멋있었던 것 같다. ㅋ
밀라디역이 배해선氏가 노래를 어찌나 잘하던지 온몸에서 소름이 돋았다.


사실 티켓은 원래 가셔야 하는 분이 못가서 대신 가게 된것.
완전 감사. 올림푸스에서공연티켓을 제공해주셨고 티켓교부처에서는 카페라떼 음료와 쿠키를 티켓과 함께 주셨다.

공연시작전 한컷.
앉은 자리가 R석이었고 좌석배치도를 보면 알겠지만, 대극장의 규모는 나름 크다.





충무아트홀 대극장 자리배치도.
좌석이 계단식이 경사가 잘되어있어서 나름 보기에는 편했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아담스, 로드스튜어트, 스팅의 "ALL for LOVE" 뮤직비디오 추가.
중학생 시절에 봤던 영화였으니, 완전 옛날 이야기이군.ㅋ
삼총사 보러가기전, 영화 삼총사와 아이언마스크를 보고가면 재미가 배가 될듯하다.



오리지널 공연팀이 온다면,
비용과 관계없이 보러갈 의사있음!!!

평일 관람객이나 세친구 등은 싸게 해준다고 하니,
더운 여름 시원하게 관람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을 듯.

피로곰님에게는 나중에 맛난것으로 인사하는 것으로 ..ㅋㅋㅋ

'쿙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심히 살아보세  (0) 2009.06.10
도심 속 장미 화원으로의 초대  (0) 2009.06.06
뮤지컬 <삼총사> 를 보러 고고싱~  (0) 2009.06.04
N310 넷북 재밌는 동영상  (0) 2009.05.31
N310 체험단이 시작되다  (0) 2009.05.28
잠안자고 오래만에 맥북 켬.  (0) 2009.05.23
by 쿙짱 2009.06.04 23:44

'쿙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쿙오늘은  (0) 2008.09.16
쿙오늘은  (0) 2008.09.06
나는 인물 사진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1) 2008.09.01
쿙오늘은  (0) 2008.09.01
오타쿠 스토리  (2) 2008.08.31
회식입니다.  (0) 2008.08.31
by 쿙짱 2008.09.01 17:01
| 1 |